국립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 영재키움 프로젝트 「멘토링 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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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6544
- 작성일
- 2025-12-16
- 수정일
- 2025-12-16
- 작성자
- 홍보과 (032-835-9490)
- 조회수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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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키움 프로젝트 「멘토링 데이」
“멘토-멘티가 함께 만든 1년의 성장, 관계 중심 영재교육 성과 공유”
국립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소장 한기순 교수)는 지난 12월 13일, 제물포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영재키움 프로젝트 경기·인천권역 ‘멘토링 데이’를 개최하고, 1년간의 멘토링 기반 영재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멘토링 데이는 영재키움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 80명과 멘토교사 40명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가 특강 ▲멘토-멘티 과학체험 부스 ▲자율연구 성과발표 등 멘토–멘티가 함께 성장해 온 탐구 과정과 학습 성과를 되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문가 특강은 극지연구소 연구원이 전하는‘남극 과학자의 이야기’를 통해 극지 연구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과학자의 역할을 소개했으며, 생명공학 박사의 강연에서는 미래 농업과 스마트팜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이 만들어갈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 학생들은 실제 연구 사례와 진로 이야기를 통해 과학에 대한 시야를 한층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학생과 멘토교사가 공동으로 수행한 자율연구 결과를 포스터 형태로 발표하며, 연구 주제 선정부터 탐구 과정, 시행착오와 성찰까지의 전 과정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성과 중심이 아닌 과정 중심·관계 중심의 영재교육 모델이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었는지를 보여주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남극 과학자 이야기와 스마트팜 강의를 들으며, 과학자가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미래 사회에서 어떤 가치를 만들어가는지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과학과 관련된 진로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1년간 학생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이날 포스터 발표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탐구하고, 그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경험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재키움 프로젝트 관계자는“2025년 멘토링 데이는 과학 진로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자리인 동시에, 1년간의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해 온 여정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앞으로도 멘토링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영재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데이」 행사는 1년간의 영재키움 프로젝트를 의미 있게 마무리함과 동시에, 과학으로 이어지는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국립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생활과학교실」,「금요일에 과학터치 인천」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모든 정보는 홈페이지(https://www.inuisge.kr/)와 SNS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