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메디컬 재팬 도쿄' 전시 부스 운영 모습과 참가자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20기 학생 2명은 지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개최된 ‘2026 메디컬 재팬 도쿄(MEDICAL JAPAN TOKYO 2026)’에 참가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픽셀로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마케팅 및 전시 운영 활동을 지원했다.
‘메디컬 재팬 도쿄’는 일본의 대표적인 의료·헬스케어 전문 전시회로,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병원 시스템, 예방의료, 고령자 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올해 9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세계 각국의 의료·헬스케어 기업과 바이어들이 최신 기술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의료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GTEP 학생들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픽셀로의 전시 활동을 지원했다. 픽셀로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눈 건강 관리 및 시력 측정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비대면 시력 측정 키오스크와 디지털 아이케어 기술 등을 선보이고 있다. 학생들은 기업의 주요 제품과 기술적 특성에 대한 사전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 부스 운영, 해외 바이어 응대 및 통역, 제품 설명, 홍보자료 배포, 수출 상담 지원 등 다양한 무역 실무를 수행했다.
특히 일본 현지 의료·헬스케어 산업 관계자 및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 소통하며 디지털 아이케어 솔루션에 대한 시장 반응과 제품 수요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제품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안을 설명하고, 바이어별 관심 사항과 주요 문의 내용을 파악하는 등 기업의 잠재 거래처 발굴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일본 헬스케어 시장의 특성과 현지 수요를 이해하고, 향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후속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확보했다.
학생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기술 발전과 일본 의료시장의 특성을 직접 살펴보고, 의료·헬스케어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요구되는 전문적인 제품 이해와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특히 앞서 국내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 2026’에서 픽셀로와 협력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시 현장에서도 제품 홍보와 바이어 상담을 수행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인천대학교 GTEP 사업단은 18기부터 축적해 온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산학협력 경험에 20기의 인공지능·무역 데이터 활용 교육을 접목하고 있다. 향후에도 산업 및 정책 전문성과 디지털 무역 역량을 함께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의 지속적인 산학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인턴십과 진로·취업 기회가 창출되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대학교 GTEP 대표 지도교수인 고보민 교수(Global Trade & Service학부)는 “메디컬 재팬 도쿄처럼 의료·돌봄·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 수요자가 모이는 전시회에서는 외국어 능력뿐 아니라 제품의 기술적 특성과 활용 현장을 이해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국내 KIMES에서 쌓은 픽셀로 제품에 대한 이해를 일본 현장의 제품 설명과 바이어 상담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