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생활과학교실, 연평도서 ‘찾아가는 나눔과학교실’ 운영

글번호
431522
작성일
2026-10-08
수정일
2026-10-08
작성자
홍보과 (032-835-9490)
조회수
1365

찾아가는 나눔과학교실 찾아가는 나눔과학교실

좌) 연평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선물한 광학현미경 / 우) 현미경에 대해서 배우고 있는 연평초 학생들


* 9월 28~29일 지역 4개 기관 방문해 유아·초등학생·어르신 대상 과학 체험 진행

* 자석놀이·세포 관찰·키캡 만들기·AI 사진 프로그램 운영 및 광학현미경 기증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과학영재교육연구소(소장 한기순)가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 인천지역운영센터는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연평도에서 「찾아가는 나눔과학교실 연평도편」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지역 아동과 주민에게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진이 실험 재료와 기자재를 갖추고 연평공립어린이집, 연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 연평초등학교, 연평도 주민자치회 등 4개 기관을 방문해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8일에는 연평공립어린이집과 연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보이지 않는 힘, 자석으로 움직여요」 수업을 진행했다. 원아들은 미니 자석자동차와 자석낚시놀이를 통해 자석이 서로 당기고 밀어내는 현상을 체험했다.


 29일에는 연평초등학교 학생들이 「미시세계에서 알아보는 환경사용설명서」 수업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양파 표피로 관찰용 슬라이드를 직접 만들고, 현미경으로 세포를 관찰한 뒤 관찰 결과를 스케치하고 공유했다. 인천대학교는 수업 이후에도 학생들이 스스로 관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연평초등학교 모든 학생에게 광학현미경을 기증했다.


같은 날 연평도 주민자치회에서는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손주 홀릭 키캡 만들기」에서는 키캡을 꾸미며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체험했으며, 「오늘이 내 인생 최고로 젊은 날」에서는 인물 사진을 촬영한 뒤 생성형 AI 보정 도구로 조명과 배경을 다듬어 인화한 사진을 전달했다.

연평초등학교 박정은 교장은 “섬에서는 현미경 실험을 준비하기도, 전문강사를 모시기도 쉽지 않은데 아이들이 세포를 직접 보고 눈을 반짝였다”고 말했다.


한기순 소장은 “과학 인재는 특정 지역, 특정 아이들만의 것이 아니다”라며 “한국과학창의재단 생활과학교실 사업을 통해 대면과 온라인을 결합한 섬 맞춤형 과학교육을 꾸준히 이어가, 연평도 아이들도 미래 과학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인천광역시·인천대학교가 주관했으며, 복권위원회가 후원했다.


연평도 주민자치회 어르신들이 키캡을 만들고 있다.


첨부파일